대구도시철도, 메르스 예방·확산 방지 전력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06-19 13:51:57
▲대구도시철도 한 역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에 지나가던 시민의 체온이 체크되고 있다. |
2단계 예방대책은 지난 15일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에 따라 1단계 조치에서 지역 내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선도적 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유동승객이 많은 반월당역, 성당못역, 대구역, 동대구역, 서문시장역 등 18개역과 본사 출입구에 신발 소독발판을 설치해 메르스 예방을 강화하고 모든 종사자에게 방진마스크를 지급했다.
또한 열화상카메라를 동대구역, 경대병원역, 영대병원역, 반월당역 칠곡경대병원역, 신남역, 명덕역 등 8개소에 설치해 불특정다수 도시철도 이용승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열화상카메라에 노출된 고객의 경우 현장 체열 후 열이 있을 경우 관련 보건소에 안내토록 할 예정이다.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손소독기, 청소상태 등 역 시설물 점검 강화와 예방 안내문을 추가 부착하고, 전동차 안내방송도 경과에 따라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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