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서 열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박용갑 구청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중구는 27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서 경로효친 사상 함양과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노인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용갑 구청장을 비롯해 이정수 중구의장과 노인회 회원 등이 참여했고 식전행사로 아리랑 예술단의 민요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흥을 살렸다.  

특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31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3명 등 총 34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박용갑 구청장은 “우리중구는 현재 고령화율이 14.9%로 노인인구 비중이 매우 높다”며 “다양한 효문화 확산시책과 복지정책을 펼쳐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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