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성지역 역사 복원 나섰다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06-28 13:52:38
경제·교육·사회·생활·농업 등 근·현대 사진 자료 수집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지역의 근·현대 역사를 연구·복원하기 위한 사진 자료를 수집한다고 28일 밝혔다.
| ▲의성시 홈페이지 캡처. |
수집대상은 의성군의 경제, 교육, 사회, 생활, 농업과 관련된 사회 전반에 걸쳐 수집한다.
의성군은 1960 ~ 1980년대 약 21만의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였다.
이 시기는 그 어느 때보다 사회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발전을 이룬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의성군은 인구 5만 정도의 고령화 사회로 분류되고 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1960년 ~ 1980년대 의성지역 역사를 돌이켜 보고,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사진 자료를 수집하고자 한다. 수집된 사진자료는 2018년도 하반기 기획전 ‘사진으로 보는 나의 의성’에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은 기탁(일정기간 동안 박물관에 맡겨두는 방식)이나 기증(사진에 대한 소유권을 주는 방식) 형태로 박물관에 제공하면 된다.
의성조문국박물관 관계자는“의성군 지역의 근·현대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연구와 복원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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