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2026년 골목형 상점가 6곳 추가 지정… 총 10곳으로 확대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7-28 15:31:35

 2026년 골목형 상점가 6곳 추가 지정… 총 10곳으로 확대했다.동래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 동래구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래구는 그동안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를 꾸준히 발굴해 왔다.

특히 올해 2월 ‘부산광역시 동래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2,000제곱미터 이내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야만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었으나, 조례 개정 이후에는 15개 이상의 점포만 모여 있어도 지정이 가능해졌다.

동래구는 이러한 제도적 개선을 바탕으로 기존에 지정된 ‘안락오거리 골목형 상점가’ 등 4곳에 이어 올해 △SK 3차 △명장중앙 △동래수안만세 △사직거인 △동래만세거리 △명륜시실로 골목형 상점가 6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총 10곳의 골목형 상점가를 운영하게 됐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구역의 점포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며,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동래구는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가 고객 유입으로 이어져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소상공인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이 지역경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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