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추가 확진자·사망자 없어…퇴원자 1명 증가
이서은
| 2015-07-06 13:56:34
강동성심병원 및 강릉의료원, 내일 집중관리병원 격리 해제 예정
▲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이 오늘(6일) 오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e-브리핑 화면캡처>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메르스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6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자와 사망자는 변동이 없어 총 확진자 수는 186명, 사망자 수는 3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퇴원자는 1명 늘어 전체 퇴원자 수는 117명으로 늘어났다.
퇴원자는 기존 확진자 중 30번 환자(60·남)로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오면서 증상이 호전돼 완치 판정을 받았다.
또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6명이며, 이 중 24명은 상태가 안정적이나 12명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책본부는 이날 강동성심병원과 강릉의료원 등 격리기간 해제가 다가오는 집중관리병원에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환자·의료진 PCR 검사, 소독 등 조치사항을 점검을 실시하고, 특이한 문제점이 없을 경우 내일(7일) 0시 기준으로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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