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서구청 앞에서 장종태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원 풍선 날리기’ 행사를 갖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가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새로운 시작 2017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시무식은 장종태 구청장과 직원들이 올해 사자성어로 선정한 ‘신이성지’(신뢰를 바탕으로 (구정을) 완성한다)의 자세로 2017년을 새롭게 시작하자는 취지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시무식은 서구소리새합창단 공연, 팥시루떡 커팅식, 구청장 신년사에 이어 구청 야외광장에서 ‘소원 풍선 날리기’ 행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소원 풍선 날리기’는 장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구정 목표인 ‘행복 서구’를 힘차게 외치자 올해의 소망이 담긴 희망풍선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새해 구정의지를 함께 다지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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