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김영희 간호총괄과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0-11-09 16:48:35

-환자안전·감염관리·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체계적이고 안전한 치료시스템 위해 끊임없이 개선·보완해나갈 것”

▲자생한방병원 김영희 간호총괄과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9일 김영희 간호총괄과장이 환자안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의료기관 서비스 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자생한방병원 김영희 간호총괄과장은 의료기관 인증제의 정착을 위해 2010년부터 한방병원 인증 기준 개발과정을 자문·검토하고 전국 한방병원들에 인증 참여를 독려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환자안전보장, 감염관리시스템, 조직운영 등이 잘 수행되고 있는지 판단하고 기준을 달성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자생한방병원 김영희 간호총괄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진료 현장의 감염관리, 환자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안전한 치료시스템을 유지하고 환자들이 질 높은 한방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선점을 찾아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전국 총 14개 자생한방병원에 의료기관 인증을 보유함으로써 전국 최다 의료기관 인증 한방병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로컬세계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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