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꽃길이 유혹하네…태백산 유채꽃축제 개막

박상진

Psj8335@hanmail.net | 2016-05-23 14:06:50

▲태백산 유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유채꽃밭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기고 있다.  
[로컬세계 박상진]태백산 유채꽃축제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입구 유채꽃축제 행사장에서 개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유채꽃축제는 문곡소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태백산 유채꽃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며 ‘태백산 맑은 공기 유월의 유채꽃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막은 오는 3일 김만수, 위일청, 박진광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댄스경연대회, 재능기부단체 공연, 어린이장기자랑 및 그림 그리기, 유채꽃 팔씨름 등 메인이벤트와 소도 옛 둘레길 걷기, 체험공원과 석탄박물관 관람, 연리지 공원 탐방 등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물풍선 터트리기, 매직풍선, 비눗방울, 초코과자 만들기, 맨손 물고기(버들치)잡기, 풍등소원빌기 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향토 먹거리 식당, 특산품(태백한우, 태백곰취 등)판매, 야시장 과 놀이시설 등의 먹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태백산 천왕님 모시는 민속예술공연(굿마당)도 펼쳐진다.  

축제 리플릿 뒷면에 있는 4곳(소도 옛 둘레길 걷기, 체험공원 , 석탄박물관, 연리지 공원)체험 행사를 다녀오면 도립공원 무료입장, 365 세이프타운 30%할인, 기념품(비누방울 선풍기)을 받을 수 있다.


심상운 축제위원장은 “침제된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키고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적 환경과 특성에 맞게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태백시민을 비롯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한반도에서 열리는 마지막 꽃 잔치를 즐겨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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