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은 13일 임직원과 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도시철도공사는 13일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합동으로 장애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장애체험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시철도 역사와 인근 일대를 공사 임직원과 역장이 장애인과 1:1 짝을 이뤄 장애인 화장실 찾기, 저상 버스타기, 편의시설 갖춘 약국찾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교통약자의 불편한 보행환경과 장애인들을 고충을 이해하고자 추진됐다.

김민기 사장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철도’가 될 수 있도록 이용환경을 개선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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