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인간세 회의2020]-(38)JOMO의 해양치유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0-03-10 14:56:35
▲이학박사 최무웅(건국대학교 명예교수) |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로 서해안, 동해안, 남해안이다. 풍수적으로는 해좌사향(亥坐巳向)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보아야하는데 일반적으로는 북을 바라다보는 상태라서 고립된 섬의 느낌이므로 해양을 위한 진취성이 약해 졌던 오랜 시대이다.
3면이 바다 나라 치고는 발전하지 않은 나라가 없으며 또 임자 없는 바다 해양을 한 없이 강자존(强者存)으로 생각 할 수 있었는 데도 밥그릇 쟁탈에 눈이 어두어 기가 막히는 입지조건을 활용하지 못한 나라이지만 또한 생각하면 미래가치가 크게 기대된다. 그래서 생각이 운명을 좌우한다고 강하게 말하고 싶다.
2000년대에 들어 전 세계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도시로의 인구집중 현상은 인구밀도를 급격히 조밀하게 상승시킨 결과 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하늘을 찌르도록 고공행진을 하는 가격대는 큰 발전을 예상하지만 이들이 주거를 할 수 있는 거처가 정책적으로 때를 맞추지 못해 시장은 급격히 뜨거워졌다.
봄에만 오던 황사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되는 미세먼지(PM2.5)가 도시에는 크게 확산되어 급기야는 2019년 2월 미세먼지법이 발효되면서 방어를 위한 시설들이 전국적으로 이루어졌다.
아직 초기라서 기상변화에 저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령자 수용건물을 제1차로 설비와 마스크 K94를 공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모니터링 하여 광고판에 기재하여 현 상황을 알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듯 도시의 환경이 급격히 질에서 문제가 발생하므로 사람들은 깨끗한 즉 해안지역을 방문하여 잠시나마 치유를 위한 JOMO를 하는 것이 2020의 여행트렌드가 될 것이다.
타고난 운으로 3면이 바다인 지역 덕으로 현재와 같은 미세먼지 발생과 온난화로 인한 기타 등을 저감 대응하고 정책은 개개인을 만족시키지는 못하고 있음으로 본인이 스스로 3면으로 가서 해양치유를 스스로 자연적으로 해결하려는 해양치유하기 위한 지금까지 나를 지탱하던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 오직 해양치유만으로만 생각하고 JOMO 하기 위해 핸드폰을 백팩에 깊숙이 넣고 관심을 두지않고 금빛모래를 맨발로 걷는다든지 조석간만의 바닷물이 철렁이는 소리와 소라껍데기를 귀에 대면 바다와 소통을 할 수 있다.
금모래사장은 발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시원함과 금빛보래가 햇볓에 달궈져 옷입은 채로 모래찜질을 하면 온몸이 깨끗한 기분으로 아무도 없어 모래사장을 맨발로 뛰면서 댄스는 내 몸이 모처럼 부드러워져 기(氣)가 더 강해지는 느낌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수천 년간 바닷물과 싸워온 전투용사 바위는 그 싸움의 역사를 기억하며 어루만지면서 더 잘 싸우라고 격려하는 내 맘은 그도 알 것이라는 생각으로 주변 돌을 주어 탑의 기반을 만들어놓으면 누군가가 또 하나의 돌로 쌓아놓을 기대감으로 마음이 갑자기 풍성해진다.
쌔 싹이 바다바람에 깨어나 파릇파릇한 아주 작은 잎의 해국은 나를 맞이하듯 방긋 웃는 표정이다. 아지랑이가 신기루를 보여주어 저기 저 섬을 마음그림을 기억하게 하곤 지나는 노부부에게 말을 걸었다. 할머니 저기 저 섬의 이름을 무어라 불러요? 하니 어디...져기 어디 저저기요, 거기는 섬이 없어. 나는 보았는데요. 오, 처녀는 신선이네 아이구 신선님 손 좀 잡아봅시다 하시어 내가 즉석 선녀가 되었다. 그동안 내 머리가 복잡한 알고리즘을 섿 백하는 마음은 신선 같은 노부가 나에게 주신 선물 오래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JOMO JOMO JOMO JOMO 나는 선녀다! JOMO의 빅 트렌드가 해양치유를 일깨워 주었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 한국갈등조정학회장, 최무웅해양치유산업디자인, 구리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위원장 [mwcho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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