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세상의 변화가 만들어낸 우리의 울릉도에 공항이 건설되고 있다
마나미 기자
| 2022-06-21 14:11:18
▲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
같은 나라에 살면서도 가고 싶어도 한 번도 가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국민들이 얼마나 많았는가? 그런데 이렇게 뱃길을 벗어나서 빠르게 울릉도를 관광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은 우리 국민 모두가 축하할 일이다.
멀리 낯선 땅 외국에도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가던 것이 이제는 우리나라의 땅인데도 가기가 어려웠던 곳이 누구나 쉽게 가볼 수 있는 곳으로 변한다니 정말 말로만 들어도 반갑고 삶의 희망이 이곳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 나라로 변하여 가는 것은 사실이다. 이토록 사계절이 뚜렷하게 삼라만상의 기후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서 사는 것도 우리의 행복이다. 세계는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대한민국의 하나하나를 지켜보며 배우려고 관심의 눈이 우리에게로 오고 있다.
이제 우리가 세계 속에 보여주어야 할 것은 너무나 많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도 그렇고 작은 나라에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의 우렁찬 희망이 첨단 산업사회의 길잡이가 되는 것이다. 우리 민족이 가진 타고 나는 우수성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월등하게 우수하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도 우리 민족은 그 어려운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살아남았다. 이것이 우리 민족정신이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떤가? 세계 속에서 크게 두각을 보이는 것은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세계를 놀라게 하는 한국의 스타들이다.
영화와 음악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것도 모자라서 국제대회에서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우리 국민들의 응원도 필요 하지만 한국인들의 타고난 개인적 자질이 탁월한 우수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세상은 넓지만,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작은 편이다.
지켜보고 있는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고 싶은 나라가 될 것이다. 특히 제주도와 울릉도가 그 하나의 관심과 사랑으로 가보고 싶은 곳으로 태어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 우리는 외국인들을 맞이하는 선진국의 국민으로서의 예의범절도 골고루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한국인의 정신을 보고 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나라가 될 것이다. 그렇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나라의 문제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실천 교육이 필요하다. 새상의 변화에 맞물려 이어지는 교육이 이루어져 시대를 앞서가야 한다.
울릉도 주민들의 삶도 많이 달라질 것이다. 육지로 나오는 시간과 배편으로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것들이 단시간에 이루어져 가는 것은 엄청난 변화다. 이런 편리성은 관광 산업의 변화를 크게 줄 수 있는 것으로 태어난다. 이토록 울릉도의 공항이 건설되면 대한민국의 동해를 날고 바다와 함께 세상을 바라보는 울릉도의 아름다움이 우리나라를 빛내는 관광 산업이 될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에 힘차게 솟아오른 동해의 태양처럼 우리 울릉도의 항공길이 세계 속에서 세계인들에게 꼭 가보고 싶은 나라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것이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