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12개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증진 협력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6-02 14:12:25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 등 부산지역 12개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증진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부산시는 오는 3일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시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대학교병원 및 시 산하 공사·공단(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부산의료원, 부산도시공사, 스포원 부산관광공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등 공공기관 12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12개 공공기관 대표는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창출이 장애인복지 실현의 최우선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부산지역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한 뒤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서’에 일괄 서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부산시와 교육청, 부산대학교병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 ▲부산시는 행정기관 및 산하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면서 민간 부문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정책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강구 ▲협약 참여기관은 장애인 고용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장애인 의무고용률 조기달성을 통한 고용증진에 적극 앞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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