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용우수기업 공모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2-25 14:13:15
인센티브 제공해 고용촉진 유도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가 고용우수기업을 뽑아 3500만원의 근로환경개선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고용촉진을 유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2016년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 대상기업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자격기준은 부산시에 본사 또는 주공장이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가동 중이며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5명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인증 평가기준에 의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받은 후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선정할 계획이다.
인증기업에는 인증패와 함께 기업 당 근로환경개선비 3500만원, 신규 취득 사업용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100%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3년), 신용보증 수수료 0.5%인하(3년)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이다.
시 관계자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신규고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만큼 지역 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면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추진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고용시장 활성화 등 기업하기 좋은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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