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여유 가득한 속초엑스포공원

윤민식 기자

yms9321@hanmail.net | 2016-04-25 14:14:32

▲속초엑스포공원에 튤립이 만개한 가운데 부자가 산책하고 있다. 윤민식 기자.  
[로컬세계 윤민식 기자]낮기온이 20도를 넘나들면서 봄 기운이 만연하다. 점심을 먹고 난 오후에는 따스한 햇살과 따뜻한 기온으로 춘곤증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온다.
▲속초엑스포공원에 주황색 튤립이 꽃봉오리를 터트리고 있다. 윤민식 기자.  

▲노란색과 붉은색 튤립으로 조성된 화단. 윤민식 기자.
이런 때일수록 점심을 먹은 뒤 산책을 하며 졸음을 쫓아내는 것이 좋다. 꽃향기 가득한 산책지면 더욱 좋다. 속초엑스포공원이 그런 곳 중 하나다. 현재 속초엑스포공원 곳곳에 튤립이 활짝 핀 채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튤립은 ‘봄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봄꽃이다. 정원에서 가장 흔히 기르는 식물 중 하나이며 지속적인 개량으로 현재 100여종에 달한다.

▲시민들이 속초엑스포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윤민식 기자.  
속초엑스포공원에 형형색색의 튤립이 봉오리를 터트리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우아하면서 매혹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겨낸다. 산책 중인 시민들이 튤립에 빠진 채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 남녀노소 누구나 그렇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