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제드론제전 성공 개최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5-09-11 14:16:20
국제 드론레이싱·체험·공연·푸드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0일 시청에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남원시장과 각 부서장이 참석해 행사 추진 과정에서 부서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남은 기간 필요한 협업 과제를 점검했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토교통부가 개발한 국산 드론 기체를 활용하는 국제적 수준의 드론 레이싱 경기 플랫폼인 DFL(Drone Formula League)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 국토부 장관배 드론레이싱 대회, 전시 컨퍼런스, 드론 공연과 체험 페스티벌,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드론·로봇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어린이를 위한 핑크퐁 팝업 놀이터, 다문화 푸드존 등 공연과 먹거리 축제가 더해져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드론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통, 안전, 홍보, 시설, 행사 운영 등 세부 분야별 진행 상황이 공유됐다. 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경식 시장은 “부서별 철저한 준비와 협업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드론 축제를 만들겠다”며 “행사까지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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