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 2년 연속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김시일
ksil226@hanmail.net | 2015-12-22 14:22:27
▲22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오승희 안동시보건소장(오른쪽 두 번째)이 상패를 받고 있다. |
안동시에 따르면 22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2015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경북도 24개 시·군보건소 가운데 안동시보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2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안동시보건소는 운동, 절주, 금연, 영양, 모자보건,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지역사회재활, 한의약 건강증진, 방문건강관리 등 13개 영역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역사회 실정에 맞춰 포괄적으로 운영하는 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 1운동 취미 갖기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연계협력 운동실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주민건강지원센터를 건립했으며 지역사회 건강수준에 대한 현황분석 및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건강증진의 극대화를 위해 보건복지 연계서비스 관계망을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영방향을 지금까지의 환자 진료 중심에서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 질환 등의 예방활동과 금연, 운동, 영양개선 등 주민의 자율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지역 주민의 평생건강을 관리하는 중추적인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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