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공동캠페인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6-15 14:24:59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이달 16일 중구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광장에서 8개 구·군보건소와 5개 구강 관련 단체와 함께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
‘건강한 구강, 질 높은 삶’이라는 주제와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과 직결되고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실천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16일부터 대구백화점 동성로 광장에서 구강 관련 기관과 공동캠페인으로 펼쳐진다.
구강검진 및 상담,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입속세균관찰, 구취 측정, 손모형뜨기, 구강OX퀴즈 등 구강건강을 위한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기념부채 배부, 포토존, 치과관련 용품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치아가 흔들리거나 치아에 상해를 입었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원으로 향하지만 잇몸이 갑자기 붓는다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데 치주질환은 전신질환의 발생위험을 높이는 등 잇몸과 구강의 여러 기관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쳐 건강한 삶의 필수 조건으로 구강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 가까이서 구강건강에 대한 상식이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평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치아건강은 심미적으로나 인체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며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치아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로 평생토록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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