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우리동네 ESG센터’ 개소…자원순환·노인일자리 연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9-30 15:13:22
시니어카페·폐플라스틱 재활용·환경교육 등 56개 노인일자리 운영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환경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공간이 부산 연제구에 문을 열었다.
연제구는 지난 29일 친환경 자원순환 거점공간인 ‘우리동네 ESG센터 연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석수 연제구청장과 지역 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개소식, 시설 관람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자원순환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우리동네 ESG센터 연제’는 부산시 우리동네 ESG센터 10호점이다. 시비와 민자 등 총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옛 연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약 4개월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전체 면적은 505.3㎡로, 1층에는 시니어카페와 폐플라스틱·커피박 재활용 작업장, 환경교육·전시공간이 들어섰다. 2층에는 체험프로그램실과 작업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휴게공간 등을 마련했다.
센터 운영과 연계해 모두 56개의 노인일자리도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시니어카페 운영을 비롯해 폐플라스틱 수거·세척과 재활용 제품 제작, 세대이음 환경교육·해설 등의 활동을 맡는다.
주석수 구청장은 “우리동네 ESG센터 연제가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를 위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자원순환과 세대 간 소통이 어우러지는 지역공동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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