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강원 영월 학산천 마을서 농촌 일손 돕기 실시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0-05-28 14:47:00
| ▲지난 27일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강원도 영월군 학산천 마을에서 일손 돕기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사료 제공) |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27일 농번기 영농지원태세 확립의 일환으로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학산천 마을을 방문, 일손 돕기 행사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영월군 학산천 마을은 농협사료가 지난 2016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상호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날 일손 돕기는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충선 마을이장으로부터 간단한 마을소개를 받고 제초제거, 마을 정화 청소작업을 진행했다.
| ▲지난 27일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강원도 영월군 학산천 마을에서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
안충선 학산천 마을 이장은 “농협사료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가진 것이 벌써 4년이 됐다”며 “매번 영농기 인력지원을 통해 부족한 일손 충당과 함께 마을에 대한 지원에 감사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이장은 “농협사료의 사회적 기여에 우리 마을이 더욱 풍성해지고 도농상생마을의 표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는 “좋은 공기와 대자연의 기운속에서 힐링하는 마음으로 오는 것 같다.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는 주민들을 보니 더욱 힘이난다. 마을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학산천 마을과 자매결연 이후 일년에 두 차례씩 농번기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발전기금 지원, 산지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으로 1사 1촌 자매결연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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