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저소득장애인가정 주거편의 지원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2-17 14:30:22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16년 저소득 장애인가정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40가구에 장애인 맞춤형 주택개조 및 편의시설을 지원하며 대상 기준은 부산시 거주 1~4급 장애인 중 자가 거주 또는 주택소유주가 개조와 1년 이상 거주를 허락한 주택거주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이 속한 장애인가정이다.
선정가구는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경사로 설치 ▲키높이 싱크대 설치 ▲기타편의시설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장애등급, 소득수준, 개조 시급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비장애인에게 맞춰진 주택구조로 인한 장애인들의 가정 내 일상생활과 활동에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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