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사, 일회용컵 대신 '머그컵' 사용한다

길도원 기자

kdw88@localsegye.co.kr | 2018-07-27 14:29:50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경기도시공사는 종이컵·비닐우산커버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과 텀블러, 빗물제거기 사용을 생활화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를 몸소 실천한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에서 종이컵 대신 개인용 텀블러나 도자기 머그컵을 사용토록 지도하고 공사 방문객 응대장소인 1층 소통카페에는 일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공사는 월 평균 약 2만개의 일회용종이컵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비오는 날 우산 비닐커버 기계 대신 빗물 제거기를 설치해 사용하고 올해 임차기한이 만료되는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 “이번 조치는 범국가적인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환경 살리기에 일조하기 위한 노력”이라면서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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