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손권 교환액 2661만 5000원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7-07 14:30:01
전년比, 37.6% 감소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올 상반기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화폐교환창구를 통해 직접 교환된 의 소손권(지폐의 일부 또는 전부가 불에 탔거나 오염, 훼손 또는 기타 사유로 심하게 손상된 은행권)이 으로 집계됐다. 건수로는 184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교환 건수는 동일하고 교환금액은 37.6%(1601만 3000원) 감소한 수치다. 1건당 평균 교환금액은 14만 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만7000원 줄었다.
권종별 소손권 교환금액을 보면 5만원권이 1317만 5000원으로 총교환금액의 49.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1만원권 1251만 5000원(47.0%), 1000원권 49만 5000원(1.9%), 5000원권 43만원(1.6%)의 순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만원권과 1000원 권이 감소하고 1만원권과 5000원권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수치다.
한편, 소손권의 훼손원인을 살펴보면 불에 탄 경우가 42.2%(1122만원)를 차지했고 습기 등에 의한 부패 20.0%(532만6000원), 기타 15.4%(410만 3000원), 장판 밑 눌림 11.7%(312만원)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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