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 의원, 교섭단체 대표연설 통해 방향성 제시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2-03 14:41:07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송이 대표의원은 2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연설을 통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3일 의회에 따르면 송 의원은 오는 7월 1일 예정된 분구와 관련, 재정 부담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2025년 기준 분구에 약 487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재정자립도 27.5%에 불과한 서구에 결코 가벼운 부담이 아니다”라며, “분구를 제안한 인천시도 재정 책임을 함께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진 중인 각종 광역 정책에 대해 “서구는 그동안 시 정책에 대해 무조건적인 동의만 반복해왔다”며 강범석 서구청장의 대응에 대해서도 “구민이 삶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시와 협상하고 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서구의 가장 큰 현안인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와 관련해 자원순환센터 추진 지연을 지적하며, 입지 후보지가 특정 지역에 치우지지 않도록 공정하게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송 대표의원은 “행정의 무게중심은 언제나 주민의 삶 위에 있어야 한다”며 “서해구와 검단구가 혼란이 아닌 준비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2026년 도약하는 서구의 미래를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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