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해오름동맹 ‘울산·포항 상생프로젝트’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7-28 15:23:29
8월 1일부터는 울산·포항 시민도 '경주 라원 이용료' 경주시민 요금 적용
경주시내 있는 신상미디어 파크 경주라원 내부 모습. 경주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주시가 'POST APEC' 시대를 맞아 해오름동맹 도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8월 1일부터 울산과 포항 시민은 경주 라원을 성인 기준 기존 1만 6천원이던 이용료를 경주시민과 동일하게 7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주민등록증 등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현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온라인 예매나 사전 구매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해오름동맹 도시 간 협력이 행정적 협력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혜택으로 이어져 관광을 매개로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4월에 개장한 라원은 신라의 역사와 자연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야외정원과 실내 디지털 전시관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경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해오름동맹 시민들이 함께 누리는 첫번째 혜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경계를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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