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9일, 1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6 부산진로진학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개막식은 9일 벡스코 행사장에서 서병수 시장, 김석준 시교육감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체험협력기관 등 48개 기관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KAIST, 부산대 등 55개 주요대학이 대규모로 참여해 직업체험 기회와 대입정보를 제공하는 등 체험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는 올 2학기부터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박람회를 통해 진로체험활동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와 체험 중심의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른 박람회와 차별화된 박람회’가 될 것이며 많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참가하셔서 미래직업세계와 대학입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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