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행안부 주소정책 평가 ‘장관 표창’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12-23 15:19:29

대구시 평가도 최우수…특별교부세 4천만원 확보 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동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 정보 홍보와 교육, 주소정보 시설물 점검 및 조치, 정책 협력 등 주소정보 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동구청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동구는 앞서 대구시가 실시한 2025년 주소정보 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수상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주소정보 관리와 운영 전반에 걸친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동구청은 이번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재원은 국가지점번호판 확충과 노후 주소정보 시설물 정비 등 주소정보 기반 인프라 개선에 투입해 국민 안전과 긴급 구조 대응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중앙정부와 대구시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신뢰도 높은 주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