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 유관기관 공동 캠페인'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06-15 14:45:43

▲부산지방고용노동청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등 부산지역의 산업안전보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5일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 일대에서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촉진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관련된 홍보물을 나눠주고 근로자와 시민을 위한 건강상담 및 노동법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정지원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산업현장의 사망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아울러 효율보다 안전을 중시하는 산업현장의 분위기가 정착될 필요가 있다”면서 “사업주는 안전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하며 노동자는 안전작업 절차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산업재해장애인협회 등 6개 기관과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부산지역 산재예방 유관기관의 대표 및 직원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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