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주소정책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12-23 15:20:59

상세주소 부여·안전시설 확충 등 정책 성과 인정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북구청은 2025년 주소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소정책 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업무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북구청은 주소정보 고도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 적극적인 홍보, 행정안전부와의 협력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도시공원 내 도로명 부여,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안전 취약지역 기초번호판 및 야간 LED 건물번호판 설치, 실효성 있는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 추진 등이 꼽힌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공모사업에 참여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상가별 상세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시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도로명주소 활용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주소정보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실생활에 밀착한 선진 주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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