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봐도 신비로운 도담삼봉
윤민식 기자
yms9321@hanmail.net | 2016-06-07 14: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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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으로 도담삼봉 수면이 더욱 더 파랗게 물들고 있다. 윤민식 기자. |
[로컬세계 윤민식 기자]살다보면 보고 또 봐도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풍경을 종종 볼 수 있다. 충북 단양에 위치한 도담삼봉의 야경이 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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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으로 도담삼봉이 더욱 더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윤민식 기자. |
단양시내에서 남한강을 따라 제천방향으로 가다보면 강 한운데에 세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단양팔경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도담삼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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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으로 이뤄진 도담삼봉. 윤민식 기자. |
푸른 강물 위에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다. 세개의 봉우리 중 삼도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서 있는 중봉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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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세워진 중봉 등이 수면에 비쳐 데칼코마니를 이루고 있다. 윤민식 기자. |
도담삼봉은 평상 시에도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내지만 해가 떨어지고 조명이 비쳐지면 신비로움이 절정에 이른다. 하늘과 강물이 조명을 받아 더욱 더 파랗게 물든다. 특히 수면에 비친 삼봉은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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