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영경찰서, 부산불꽃축제 앞두고 공유 PM자전거 인도상 무단주차 대책방안 마련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10-29 15:35:31

경찰·지자체·공유 PM 대여업체 합동 간담회 개최… 대규모 인파 대비 안전관리 강화
수영경찰서는 부산시·수영구청 및 공유 PM 대여업체와 간담회를하고 대규모 행사에 대비한 보행자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수영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수영경찰서는 오는 지난 28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부산시·수영구청 및 공유 PM 대여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규모 행사에 대비한 보행자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11월 7일 개최 예정인 제21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광안리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행로 내 공유 PM(개인이동형장치) 무단주차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부산불꽃축제’와 ‘드론쇼’ 등 대규모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2026년 1~6월 광안리해수욕장 유동 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7%(35,886명) 증가하는 등 관광객과 보행 수요가 늘고 있어 행사장 주변 보행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광안리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는 공유 PM 및 자전거의 보도 무단주차,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인도 주행 등 각종 위법행위와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보행로가 좁은 구간에 PM이 무질서하게 주차될 경우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대규모 인파가 몰릴 때 보행 흐름을 저해할 수 있다.

이에 수영경찰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불꽃축제 당일 공유 PM 운행 및 주차 제한구역 확대 ▲행사장 주변 무단주차 PM 사전 수거 ▲대여업체 수거 인력 및 긴급 대응체계 강화 ▲경찰·지자체·업체 간 비상연락망 구축 ▲이용자 대상 안전수칙 및 주차 제한구역 사전 홍보 등 참석 관계기관 모두 적극 협력하기로 밝혔다. 

또한, 부산불꽃축제 당일 차량통제 이후에는 무단 PM 수거 차량의 접근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통제 시작 전 무단주차 PM을 사전 수거하도록 요청하고, 무단주차 신고 접수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업체별 담당자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보행안전과 주차 편의성을 함께 확보하기 위해 부산시의 PM 주차시설 확대, 수영구 보행을 방해하는 무단주차 PM에 대한 신속한 수거·견인, 대여업체의 수거 인력 확충 및 이용자 안전관리 강화 등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김현식 수영경찰서장는 “부산불꽃축제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는 작은 보행 장애물도 시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유관기관 및 공유 PM 대여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행사장 주변 보행로를 안전하게 확보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부산불꽃축제 행사 시 차량 교통통제 구간은 PM, 이륜차, 자전거도 함께 통제가 들어가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인 협조도 당부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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