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수도권중심 ICT 허브구축 우려 잠재우겠다”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1-25 14:56:50
▲권선택 대전시장이 25일 신년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
그러면서 “미래부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바를 언론을 통해 알고 있지만 수도권중심인 판교와 상암의 창조경제밸리 허브구축과 관련해 아직까지 실·국을 통해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기초과학 분야와는 기본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본다. 대덕특구는 R&D 40년 동안 축적된 기술이 있다. 앞으로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파악해서 이 같은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올해 경청, 현장중심 등 민선 6기 정책기조를 기반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필수적인 4대 핵심과제와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고 정부의 국정운영방향에 공조하면서 20대 총선 등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본격 추진과 관련해 내년 4월 중 기본계획 수립 용역 마무리, 서울 등 지자체, 중앙정부 협력을 통해 법·제도를 개선해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견학 확대, 대전트램포럼 운영 및 스마트트램 추진 계획을 조기 가시화를 추진한다”며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금년 중 기본계획 수립이 예정돼 있고 호남선 KTX 증편 및 호남 연결, 서대전~논산 직선화를 위해 충청·호남 지자체 공동으로 정부를 설득할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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