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자장면’ 봉사로 새해 첫 출발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01-13 14:55:07

▲지난 12일 고창하나회봉사단체 회원들이 요엘원을 찾아 자장면을 만들고 있다. ©로컬세계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지난 12일 고창하나회봉사단체는 김태인 회장을 비롯해 25여명의 회원이 관내 아동 양육시설 요엘원을 찾아 70여명의 원생에게 ‘행복 자장면’을 제공했다.

고창하나회봉사단체는 휴먼시아 아파트입주민을 주축으로 2009년 결성, 관내 복지시설을 매월 찾아가 자장면을 만들어 주고 있다.

성장기에 있는 원생들은 자장면 세 그릇을 뚝딱 비우며 이 같은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한 여성회원은 “날씨가 추워 봉사를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입구에서부터 밝은 모습으로 반갑게 맞이해주는 원생들의 밝은 모습과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한 자기 자신이 부끄러웠다”며 “봉사를 하러왔지만 오히려 더 힐링을 받고 가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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