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7월 정기인사 단행
안철일
| 2015-06-26 12:07:40
[로컬세계 안철일 기자] 경남 밀양시는 내달 1일자로 민선 6기 두 번째 정기인사를 조직개편과 함께 단행했다.
이번에 승진인원은 55명으로 4급 1명 5급 5명 6급 14명 7급 이하 35명이며 승진 55명 중에 27명이 여성이며 특히 지난 정기인사에 이어 이번에도 여성사무관을 승진시켜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확대시켰다.
시는 지난 1월의 정기인사가 시스템 인사의 시작이라면 이번 인사는 시스템 인사의 정착이라 할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인사에도 경력 및 업무 성과를 반영하는 균형인사 직원 상하간 상호간 자유로운 소통과 전보대상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참여 인사 전보대상자의 사기진작과 성취동기 부여를 위한 상향식 전보가 되도록 노력했다.
특히 임용 후 본청 근무경험이 없는 하위직 직원 30여명을 대거 본청으로 전입시켜 사기를 앙양시켰다.
또 핵심사업 추진 등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하기 위하여 읍면기능을 통폐합하여 10개 담당 정원15명을 감축했다.
또한 감축된 정원과 인력을 본청으로 이관해 본청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IMF이후 변화 없이 운영되어온 읍면의 조직체계도 정비했다.
박시장 취임이후 시 공무원들의 움직임이 보다 적극적으로 변하고 밀양에도 크고 작은 성장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시발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에서 시작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일호 시장의 시스템 인사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 안정화시켜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열심히 일하고 업무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하여 인사가 시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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