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옥산농협, 전북 로컬푸드 직매장 지정

한차수

han328cansoo@naver.com | 2015-06-15 15:02:48

▲전북 옥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전북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지정받았다. 사진은 옥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시 옥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전북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북 로컬푸드 직매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과 기준을 준수하는 매장에 대해 전북도지사가 지정·관리하는 매장을 말한다. 현재 도내 로컬푸드직매장은 옥산농협을 비롯해 총 6개소이다. 

운영원칙과 운영기준은 시·군 지역을 범위로 참여농가는 얼굴 있는 먹거리 제공과 품목별 유통기한을 준수하며 이를 운영하는 직매장에서는 직매장 운영의 최소비용을 제외하고 생산농가에 이익을 환원하는 것을 말한다.

전북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지정되면 소비자자 모니터링단으로부터 매월 1~2회 현장점검과 농산물을 무작위로 채취, 잔류농약검사를 하는 등 사후관리를 받는다.

옥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 및 유통을 원하는 농민들과 시민의 염원을 담아 옥산면 산성로에 5억여원을 투입해 연면적 528㎡의 건축물을 증축, 지난해 6월 본격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매출액 35억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농민과 농협, 행정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더욱 안전하고 품질좋은 로컬푸드 농산물 공급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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