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파워(전력)반도체산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포함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12-11 15:04:38

2017년~2023년까지 7년간 2092억 원 투입

▲ 사진제공=부산시[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파워(전력)반도체산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파워(전력)반도체산업’은 그동안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심사에서 탈락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산시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산업과 에너지신산업의 급성장 추세를 감안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SiC 등 성장성 있는 화합물 반도체 위주로 콘텐츠를 발굴해 재기획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간 2092억 원(국비 1491억 원, 지방비 301억 원, 민자 300억 원)의 사업예산으로 SiC 소자기술 등 R&D부문 1200억 원, 시험생산지원시설 등 기반구축부문 892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2016년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최종 국책사업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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