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에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한차수

han328cansoo@naver.com | 2016-01-25 15:04:26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시가 소룡동에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조성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군산시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6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기관 공모사업’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억 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16년 신축 이전할 현 소룡동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645.24㎡ 규모의 가칭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군산 서부권 보건의료 취약계층이 밀집된 생활터인 2개 행정동(소룡동, 미룡동) 7개 법정동(소룡, 오식도, 비응도, 미성, 신관, 개사, 산북, 내초도동) 중심의 지역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의사, 행정요원,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총 8명의 인원이 필수사업인 만성질환관리(고혈압·당뇨관리), 건강행태개선(금연·절주·영양·비만), 지역특화사업(치매관리사업)과 선택사업인 노인층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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