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016 글로벌 온라인쇼핑몰(B2C) 판매대행사업’ 참여기업과 판매전문기업(수행사)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온라인쇼핑몰(B2C) 판매대행 사업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 타오바오, 큐텐 등 글로벌 온라인쇼핑몰(B2C)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 판매될 수 있도록 상품페이지 제작에서부터 쇼핑몰 등록, 홍보, 배송과 C/S까지 판매 업무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것을 말한다.  

 

모집대상은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에 종사하며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모집기간은 참여기업 모집 완료시까지다.  

 

아울러 판매대행을 수행할 판매전문기업도 오는 16일까지 모집 중이다. 판매전문기업은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을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계정을 통해 등록과 판매하며 이에 필요한 전과정을 대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청자격은 라쿠텐, 아마존, 이베이, 큐텐, 타오바오에 계정을 보유해야 하며 최소 2년 이상의 중소기업 물품 판매대행 실적 보유와 사업전담 전문인력 5인 이상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온라인 판매대행 참여기업들에게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판매 할 수 있도록 해외전시판매장에 입점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해외 전시판매장은 중국 선양, 미국 LA 등 5개의 직영 매장과 중국 칭다오, 옌타이의 대리점 매장 2개 등 총 7개를 운영 중에 있다. 해외전시판매장은 온라인 판매대행 참여기업 이외에 해외 수출 희망 중소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달 20일까지 홈페이지(b2c.gobizkorea.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국 선양 칭다오·옌타이, 미국 LA 입점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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