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족품앗이…가족이 함께 ‘NC vs 롯데’ 야구 관람
권인진 기자
kij0313@hanmail.net | 2018-05-18 15:11:21
| ▲지난 17일 마산야구경기장에서 가족품앗이 회원들이 ‘NC vs 롯데’ 야구 관람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공동육아나눔터 및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 가족품앗이 회원 21가족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야구장에서 NC 야구경기를 관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 이웃 간 돌봄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는 가족품앗이 전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2~10세 자녀를 둔 회원가족에게 어린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활동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저녁시간에 진행돼 평소 품앗이 활동에 참여하기 힘든 아빠들이 참여할 수 있어 육아나눔 활동을 함께하는 회원가족들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여자는 “자녀가 어려 아이와 함께 야구장을 가본 적이 없는데 품앗이 회원가족과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하니 이웃과 자녀돌봄 품도 나누고 아빠와 아이가 함께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아이에게도 또래 친구와 함께하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창원시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여성회관 마산관) 및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여성회관 창원관)는 관내 초등생이하 자녀를 둔 111가족 343명이 체험, 놀이, 학습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가족품앗이로 활동하고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