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통합 4자 대표 “대한민국 정치 분수령 만들겠다”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11-09 15:12:26
대전시청서 기자회견 열고 총선·대선 최대 후보 공천
▲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진보통합 4자 대표(정의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더하기)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조윤찬 기자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진보통합 4자 대표(정의당 심상정, 국민모임 김세균, 노동정치연대 양정규, 진보결집더하기 나경채)가 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등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의 분수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4자 대표는 “내년 총선 대전지역을 주요전략으로 삼고 새롭고 능력 있는 인물을 공천할 것”이라며 “대전지역은 진보 4주체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곳으로 통합효과가 가장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의당 대전시당, 대전진보결집더하기, 대전노동정치연대, 대전국민모임 등은 지속적으로 연대사업을 펼쳐왔으며 내년 총선에서 대전지역 최대한 많은 후보를 내자고 결의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대전시청 앞 도안갑천친수지역 조성반대 농성장을 방문한 데 이어 공공연구노조 사업장을 찾아 현 상황을 청취했으며 정의당 대전시당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22일 통합정의당 통합당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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