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PM 전문 생산업체 ㈜유테크 투자유치

오승용

ohsy6050@daum.net | 2021-02-09 15:16:39

29억원 투자, 15명 신규 일자리 창출

[로컬세계 오승용 기자]전남 영광군은 지난 8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생산업체인 ㈜유테크와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테크는 대마 산업단지 3302㎡(약 1천평)부지에 2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1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유테크는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사업(R&D)을 통해 이미 공유킥보드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공유킥보드 서비스 사업자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수출형 고성능 전동킥보드도 생산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마산단에 PM 전문 생산업체가 입주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기업유치를 통해 신규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민선7기 들어 32개 기업과 2232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대마산단 100%분양을 위해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8개 업체와 454억원의 투자협약을체결해 247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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