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건양대 정부초청 외국 유학생 논산시 명예 시민증 수여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7-10-23 15:16:09
강경젓갈축제의 세계화, 38개국 53명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 실시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200년 전통 맛깔젓의 대향연, 강경젓갈축제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했다.
명예시민이 된 38개국 53명의 유학생들은 강경근대역사거리, 밀리터리파크를 관람하고 강경읍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강경젓갈축제장을 찾아 젓갈김치 담그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한국김치, 먹거리 뿐 아니라 논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외국인 유학생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논산시 제공) |
충남 논산시는 지난 20일 상황실에서 건양대 정부초청 외국 유학생 53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논산시 명예시민은 논산시정에 공로가 있는 외국인에게 주는 시민권으로, 논산시민이라는 소속감을 부여해 논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명예시민이 된 38개국 53명의 유학생들은 강경근대역사거리, 밀리터리파크를 관람하고 강경읍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강경젓갈축제장을 찾아 젓갈김치 담그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한국김치, 먹거리 뿐 아니라 논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함께 참여한 유학생은 “몰랐던 한국 문화를 이렇게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국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고국에 돌아가서 많이 알리고 싶다. 친구들과 함께 꼭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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