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전경.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우수 청년 공간 공모’에서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청년 공간의 활성화와 자립적 운영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내 총 33개 청년 공간(부산청년센터 제외)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6개 구·군이 최종 발표 평가에 참여했으며, 남구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남구는 지역대학·기업·단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청년 수요를 반영한 참여형 콘텐츠와 커뮤니티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청년들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해, 남구가 부산을 대표하는 청년활동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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