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경북도청 이전 환송행사 참석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2-18 15:37:59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다짐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경북도청 이전 환송행사에 참석해 대구·경북의 상생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권영진 시장,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대구·경북 기관단체장, 산격동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답하라 1966년 도정 50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도정발전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떠나는 마음을 담아 경북도지사와 도의장의 인사말, 보내는 정을 담아 대구시장과 대구시의장의 인사말, 도립교향악단의 대구경북을 주제로 한 노래메들리 연주로 진행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떠나는 마음을 통해 “대구와 경북은 태생적, 정서적으로 한 뿌리이고 한 가족으로 그 동안 상생협력을 통해 많은 동반성장을 이뤄왔다”며 “몸은 떨어지지만 시도민의 마음은 하나이며 앞으로 더 큰 대구경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권영진 시장은 보내는 정을 담아 “대구와 경북은 35년간 변함없이 형재애를 보여준 ‘한뿌리 상생협력의 정신’으로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돼 왔다. 앞으로 대구경북발전의 100년 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550만 시도민들의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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