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정책협의회 열고 국비확보 나서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07-06 15:20:11

▲6일 전북 고창군청에서 열린 2016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정책협의회에서 박우정 군수와 김춘진 국회의원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16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정책협의회 6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우정, 김춘진 국회의원, 이상호 군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이 중앙정부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건동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무장읍성 관광거점조성사업 ▲운곡습지에코촌조성사업 등 신규사업 32건 1217억원이 각 부처에 반영돼 현재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 있다.


군은 예산(안)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행정이 적극적인 대처를 해 나가기로 하고 중점관리 대상목록 12개사업(1059억원)을 선정해 삭감되지 않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춘진 의원은 3선의 경험을 살려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 군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 군수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을 만들어 군민이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중앙정치권과 군의원, 도의원의 적극적인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예산 반영과 현안 사업 해결 등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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