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농협, 불우이웃 위해 1100만원·김치 300상자 전달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15-11-25 15:22:36

▲경기 연천군 전곡농협 임직원들이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김치 300상자를 연천군에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연천군 전곡농협은 지난 24일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100만원과 김장김치 300상자(10kg, 1000만원 상당) 등 총 2100만원상당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전곡농협의 임직원이 매월 적립한 금액으로 마련했으며 후원한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저소득소외계층 300가구에 가구당 10kg씩 전달된다.


전곡농협 임직원은 작년에도 김장김치 440상자(1800여만원 상당)를 읍면의 저소득층지원으로 후원했으며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 모임은 이불100채(300만원 상당)를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전곡농협 최종철 농협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과 김장김치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관내의 소외계층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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