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료원, ‘전통시장 이용의 날’ 추진…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본격화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5-22 15:27:04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장석일 인천시의료원장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의료원은 지난 21일 장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인천 현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7일 인천의료원과 현대시장 상인회(회장 박기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이자, 의료원이 추진 중인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및 의료복지 지원 사업’의 첫 시작이다.
의료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실질적인 지역 소비 진작에 나설 계획이다. 첫 행사에서는 장 원장과 직원들이 시장 점포 곳곳을 돌며 식자재와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열었다.
장 원장은 “임직원들과 함께한 작은 실천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대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여러 전통시장과의 상생 네트워크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현 현대시장 상인회장은 “인천의료원이 협약 이후 직접 시장을 찾아 활기를 불어넣어 주어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앞으로도 관내 전통시장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상인들을 위한 밀착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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