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차로시설물 138건 정비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9-18 15:42:10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2016년도에 교차로명을 안내하는 시설물 138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정·변경된 판암역네거리 등에 교차로명판 신설 64개, 이설 1개, 노후 반사지 교체 73개를 정비 완료했다.
교차로명은 25M 이상 도로가 교차하는 주요 지점에 제정·설치하는데 도로망 정비와 각종 개발지구내 신규·변경 제정분이 발생하면 시민의견과 전문가 의견도 함께 수렴해 도로명주소위원회에 상정, 심의·고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자치구와 협조해 도로여건 변화 등에 따라 교차로명 신설 및 변경이 필요한 지역을 정기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사용해야 할 교차로명인 만큼 상징성은 물론, 식별이 쉽고 부르기 편리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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