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 세무직 공무원들이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나눔 운동을 앞장서 실천했다.

세무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세우회는 지난 24일 비산2.3동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7세대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또한 매월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무료급식소 4개소에 고무장갑, 고무장화, 앞치마 등 주방용품을 지원했다.

장영아 세우회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모은 나눔의 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고 미소와 행복이 함께하는 서구 만들기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우회는 2008년부터 관내 조손세대 소녀가장에게 매월 일정액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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