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멕시코 입국자'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0-06-14 15:30:54
| ▲화성시청 전경.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화성시에 따르면 35번 확진자(30대·남)는 진안동(병정중앙로242번길)에 거주하며 지난 13일 멕시코에서 입국했다고 밝혔다.
34번 확진자는 무증상(해외입국자 전수 조사 대상)자로, 지난 13일 오전 10시 25분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후 이날 오후 1시 10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34번 확진자는 인천공항에서 전용리무진 이용해 선별진료소로 이동했으며, 검체 채취 후 화성시 제공 차량으로 자택으로 이동했다.
시는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 후 즉시 자택 및 주변을 방역·소독 예정이다.
확진자의 진술에 의하면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외출은 하지 않았으나 CCTV 확인 등을 통해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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