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부터 13일 까지, 100억 송이 가을 꽃 잔치
중국공연예술단체24개팀 500 여 명 광장무 공연 도

▲ 장성군과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의 업무 협약식 (사진= 장성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문화교류사업단과 외국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 업무 협약을 맺고 ‘황룡강 가을꽃 축제’ 외연 확장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은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중국 공연 예술단체 24개 팀 500 여 명이 함께하는 광장무 공연을 펼치고, 각종 축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00억 송이 가을꽃으로 물든 화사한 황룡강을 무대로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장성군은 한국문화교류사업단 협약 외에도 해외 공연과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존’ 등을 운영해 가을꽃축제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해 볼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외국 무대에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 개발 등 축제의 세계화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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